【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15일 본관 회의실에서 '2011~2012년 학사관리 성과분석 및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조극래)와 주문식 현장교육,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 박홍순 교수는 학사관리 업무추진 성과보고를 통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5군수지원사령부 박동욱 참모장은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는 육군이 필요로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교보재 활용과 현장실습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학생복지처장 겸 학과장은 육군본부의 장학금 확대와 신형 교보재 장비지원,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처 제공 등을 요청했다.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는 2005년부터 육군본부와 학군제휴를 맺은 특수군사학과로서 지난해 육군에서 선발하는 군 장학생에 70명이 선발돼 4억 3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매년 졸업생 95% 이상이 군 관련분야(기술부사관, 육군3사관학교 등)에 진출하고 있다.